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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 Delft 교환학생

Rotterdam(로테르담) 맛집 스모(SUMO)

yj oh 2016. 2. 20. 05:16

하루하루 음식솜씨가 늘어가고 있지만 진짜 아직은 한참 모자르다. 

거의 2주 가까이 되도록 샌뒤위치와 파스타를 밥먹듯이(literally) 했으니 기회가 생길 때마다 다른 것을 먹고자 했다… 


살기위한 몸부림ㅋㅋㅋ


각설하고 그동안은 학교 수업듣느라 정신없고 생각보다 어려운 수업내용에 정신 없고 폭풍진도에 폭풍 과제를 하다보니 1주일이 다 갔다. 

이렇게 일주일을 보내고 나니 이러다가 유럽까지 와서 계속 방콕만 하다 한국가게 될거 같아 날씨가 좋을 기미가 보이면 주저않고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바로 옆동네 Rotterdam을 놀러가기로 계획했다.

오늘은 금요일. 혹시 주말에 날 좋으면 떠나려 했건만 



나에게 주말을 허락해 주지 않는 날씨…ㅠ


하지만 오늘만큼은 일기예보가 맑다고 해줘서 주저없이 일어나서 Zuid Delft역으로 향했다.

마침 어제 KLM 항공사 페이스북 페이지에 네덜란드 맛집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고 Rotterdam Blaak 역 근처 SUMO라는 스시집이 가격은 좀 있지만 맛도좋고 양도 정말 배부르게 먹고 올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바로 Rotterdam Blaak역에 내렸다.

SUMO에서는 단품 초밥을 팔지만 블로그에서 추천한 내용대로 All you can eat 으로 시켰다. 

총 6번의 라운드로 이루어지며 매 라운드마다 5개의 초밥을 선택하면 해당 음식을 가져다 주는 형식. 말이 5개, 6라운드지 합쳐놓고 보면 초밥 30개다. 이때는 그냥 거뜬히 해낼줄 알았지만…


(Round 1 메뉴. 첫 라운드부터 양이 어마어마하다....만 왼쪽에 있는 접시는 잘못가져다 주신거다ㅋㅋㅋ

사진 찍고 난 다음에 알았지만 가장 푸짐해 보여서 올려요ㅎㅎ )






이많은 것들을 다 먹고 나니 진짜 일어나기가 힘들정도;;; 

맛도 맛이지만 사실 교환학생 온 뒤로 제대로 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다 좋다ㅋ


기념으로 주만한 30가지 메뉴도 찍음


개인적으로 Beefroll, Salmon&Mango, Salmon tartar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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